병역거부권, 0.75평 너머의 연대

병역거부권, 0.75평 너머의 연대

화요일, 5월 15, 2012 by 국제앰네스티

문명진씨는 평화적 신념으로 병역을 거부하여 2011년 3월에 1년 6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복역 중입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신념에 따라 병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수감된 모든 이들을 양심수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문명진씨를 비롯해 약 800명이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수감되어 있습니다. 옥중서신 병역거부권, 0.75평 너머의 연대 문명진(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스코틀랜드 외딴 섬에서 일하는 우체부이자 앰네스티 회원인 분의 편지를 [...]

뒤돌아보니 운명이었다

뒤돌아보니 운명이었다

목요일, 5월 10, 2012 by 국제앰네스티

한국 인권사의 산 증인 ‘시국 사건 1호 변호사’ 한승헌 변호사 뒤돌아보니 운명이었다 1972년 10월 박정희 군사정권은 허울로나마 유지하던 민주주의를 완전히 무너트리고 유신헌법을 선포하며 독재체제를 굳건히 합니다. 하지만 그 해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출범하며 한국 현대사에 본격적으로 인권운동이 태동된 해이기도 합니다. 서슬 퍼런 군사정권의 그늘 속에서 인권단체가 조직되어 활동할 수 있다는 자체가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앰네스티 한국지부 [...]

무한기다림

무한기다림

목요일, 5월 3, 2012 by 국제앰네스티

매주 토요일 6시 30분, 본방사수를 기대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잃어버린 지 벌써 13주째 접어든다. 이 땅의 지친 수험생들과 고단한 88만원 세대, 노동자의 지친 심신을 어루만져주던 90분간의 웃을 권리마저 빼앗긴 억울한 심정. ‘누가 빼앗아 간 걸까? MBC노조일까? 대통령일까? MBC 사장일까? ’ 과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알고 보면 꽤 오래 전부터 정치권이 언론을 장악하려고 한 시도가 있었다. 대한민국의 [...]

이주노동자, 불쌍하거나 위험하거나?

이주노동자, 불쌍하거나 위험하거나?

월요일, 4월 23, 2012 by 국제앰네스티

한국의 노동 문제는 여전히, 열악하다. 최저시급으로는 밥 한 끼, 커피 한 잔 사먹을 수 없다. 그 돈으로 서울의 월세, 하숙세를 감당하며 등록금까지 내야 한다. 방값 40만원을 벌기 위해선 최저시급 기준으로 약 88시간을 일해야 한다. 하루 8시간씩 11일을 일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취업 시장에서 청년들은 창의력과 열정을 갖춘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요구 받고 있다. 취업을 해서 [...]

희망을 잃은 아이들을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희망을 잃은 아이들을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화요일, 4월 17, 2012 by 국제앰네스티

7살이던 수먼은 일을 할 수 없게 된 어머니 대신 고용주의 집안일을 해야 했다. 어머니가 빌린 약값을 지불하기 위해서는 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수먼은 그 곳에서 3년 동안 매일 굴욕을 견디면서 묵묵히 일했다. 어쩌다 몸이 아파서 일을 하지 못하면 고용주는 폭력을 가했다. 하지만 아무리 얻어맞아도 수먼에겐 달리 갈 곳이 없었다. 수먼은 그때를 회상하며 “놀거나 노래하거나 즐거워서 [...]

전경옥 이사장 취임인사

전경옥 이사장 취임인사

화요일, 3월 20, 2012 by 국제앰네스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전경옥 이사장 취임인사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회원 여러분 3월 10일과 11일에 걸쳐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21기 이사회가 순조롭게 구성될 수 있게 지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틀 간의 정기총회는 한국지부가 당면한 우선순위 과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21기 이사회가 집중해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를 알려주었습니다. 현재 국제앰네스티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는 가난, 폭력, 불평등 등과 같이 인간의 품위를 [...]

지뢰 피해 생존자로부터 듣는 고통, 그리고 희망

지뢰 피해 생존자로부터 듣는 고통, 그리고 희망

금요일, 3월 16, 2012 by 국제앰네스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연회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한국의 지뢰·확산탄 실태와 이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한 움직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먼저 임종진 사진작가가 제작한 영상 상영으로 강연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비둘기 학교 학생들의 1년 간의 학교생활을 담은 영상으로, 그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진솔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캄보디아 지뢰 피해자, 또 그들의 삶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분들도, 많은 설명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