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기획] 특별한 변화, 앰네스티 50년의 역사 ③
평범한 한 사람의 행동으로 시작된 국제앰네스티가 50주년을 맞은 2011년 한국사회는 공포와 불안이 만연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한국정부는 ‘경제회복’과 ‘안보’를 앞세워 공포와 불안을 조장함으로써 개인의 삶을 통제하고 억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공포와 불안이 만연한 한국사회의 돌파구를 ‘인권’에서 찾고자 합니다. 지난 50년 동안 평범한 우리가 불가능할 것 같았던 변화를 만들어 왔듯이 불안한 지금 이 [...]
샘 자리피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1월 2일 코리아 헤럴드에 기고한 글입니다. 샘 자리피 국장은 “너무나 오랫동안 한국 정부는 국가보안법을 내세워 국가 안보라는 명목으로 국민들의 기본적인 자유를 제한하고 시민사회에 재갈을 물려왔다. 국가보안법은 인권 기준에 맞게 조속히 개정되어야 하며, 인권기준에 맞춘 개정이 될 수 없는 법이라면 반드시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보안법은 오랫동안 남용되어 왔다 수사 당국은 ‘김정일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1년 12월 30일, 민주화의 투사였던 김근태 민주통합당 고문이 향년 64세로 타계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김근태 고문의 타계를 애도하며, 2011년 1월 그를 만나 나누었던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며 함께 추모하고자 합니다. 김근태 前 앰네스티 양심수와의 만남 2011년은 국제앰네스티가 영국의 피터 베넨슨 변호사에 의해 창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포르투갈 두 청년이 자유를 위해 건배했다는 이유만으로 유죄가 [...]
안녕하세요, 남영진 입니다.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사회 새해의 화두는 ‘소통’입니다. 교수신문은 2011년을 4자성어로 ‘엄이도종’(俺耳盜鐘: 자기 귀를 가리고 소리 나는 종을 훔침)을 선정했습니다. 10년 간 교수신문에서 선정한 4자 성어를 반추해보면 2001년이 ‘오리무중’, 2002년은 이합집산, 2003년은 우왕좌왕이었습니다. 그 만큼 한국사회가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국제적으로도 혼돈입니다. 지난해 북아프리카 튀니지로부터 시작된 재스민혁명은 이집트, 리비아를 [...]
앰네스티의 첫 촛불을 밝히고, 평생 비전과 용기로 불의에 맞서온 피터 베넨슨은 2005년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인권활동은 전세계 감옥과 고문실 그리고 죽음의 수용소에 인권의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이로 인해 어떤 사람들은 감옥에서 풀려났고 형기가 줄어들었으며, 어떤 사람들은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또한 사형에서 벗어났다. 이렇게 한 사람의 용기에서 시작된 국제앰네스티는 반세기를 지나 2011년 현재 [...]
김소희님은 1999년 10월에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 가입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세 자녀의 이름으로 후원하고 계십니다. 앰네스티를 어떻게 알고 처음에 가입하게 되셨나요? 10여 년 전 대학 입시학원에 존경하는 국사 선생님이 계셨어요. 그 선생님이 앰네스티의 오랜 회원이셨는데 그분이 앰네스티를 저희에게 처음 소개해주셨어요. 존경하는 분께서 그렇게 알려주시니 처음에는 ‘좋은 건가 보다’라는 마음이었어요. 앰네스티 회원이 된 이후 달라진 것이 있나요? 앰네스티 회원이 [...]
2011년 국제앰네스티 50주년을 맞으며, 억압과 불의에 맞서온 앰네스티 50년의 역사는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연대하는 사람들이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다시 말해 불의에 맞서 행동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앰네스티 50년의 역사이다. 1991년부터 2001년까지 20년의 역사 속에서 앰네스티가 만들어낸 특별한 변화를 살펴보고자 [...]